더 시에나 그룹, 국내 첫 서클미디어 시스템 도입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더 시에나 리조트가 서클 영상 기술을 도입한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사동에 개관한 홍보관에서는 모형도와 유닛만 전시하는 홍보관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리조트 전체 전경을 입체적인 곡면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아트를 홍보관에 구축했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홍보관 메인 공간에 자리한 거대한 서클 미디어 영상을 통해 갤러리에 전시된 아트피스를 감상하는 듯 전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클 모양의 스크린 안쪽과 바깥쪽 양면에 콘텐츠를 투사해 시에나 리조트 전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 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거대한 아트피스처럼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는 서클 영상은 초단거리 렌즈를 사용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7,000lm의 고광량 레이저를 갖췄다. 콘텐츠의 색채나 선명도를 제대로 구현하고 이미지 선명도를 높이는 기술들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한편, 더 시에나 리조트는 오는 6월 제주에 오픈 예정이다. 제주의 자연과 예술, 수준 높은 아트를 접목시키며 프론트에도 대형 LED 미디어 월이 설치되며 야외 수영장에도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접목시킬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