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핵심소재 또 오른다"…리튬염 JV 소식에 6% 강세

조연 2023. 4.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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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기업인 엔켐의 주가가 또 다시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7일 엔켐은 코스닥 상장사 중앙디앤엠과 국내 리튬염(LiPF6) 생산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켐은 중국의 'DFD'와 'SHIDA' 등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리튬염 사업을 운영 중이며, 회사 측은 리튬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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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기업인 엔켐의 주가가 또 다시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켐은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6.04% 오른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엔켐은 코스닥 상장사 중앙디앤엠과 국내 리튬염(LiPF6) 생산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염은 리튬 이온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는 소재로, 전해액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 중 하나로 꼽힌다.

엔켐은 중국의 'DFD'와 'SHIDA' 등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리튬염 사업을 운영 중이며, 회사 측은 리튬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당일(17일) 장 마감을 앞두고 급등한 엔켐의 주가는 5.95% 상승했다가, 다음날(18일) 다시 6.99% 급락, 19일에는 다시 6%대 급등으로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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