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축제, 28~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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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천안 명동상가와 지하도 상가, 역전시장 등 천안시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명지역길 맥주클럽 파티'를 비롯해 '지하도 올림픽 게임'과 '역전시장 다多와!락樂 축제' 등 지역별 특색있는 축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고 충남경제진흥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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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천안 명동상가와 지하도 상가, 역전시장 등 천안시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명지역길 맥주클럽 파티’를 비롯해 ‘지하도 올림픽 게임’과 ‘역전시장 다多와!락樂 축제’ 등 지역별 특색있는 축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고 충남경제진흥원은 밝혔다.
우선 28일과 29일 오후에는 천안 명동상가 거리에서 맥주클럽파티가 열린다. 맥주클럽 파티는 밤 9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청년 버스킹과 상생 경매 이벤트 등도 곁들여져 축제 분위기를 돋울 전망이다.
또 주말인 29~30일에는 순발력과 암기력을 겨룰 수 있는 ‘지하도 상가 올림픽 게임’과 메타버스 천안 스토리 여행체험, 상생 경매 이벤드 등이 진행된다.
‘역전시장 다多와!락樂 축제’는 지역문화 단체공연과 명지역길 시민 가요제, 뮤직 페스티벌, 상생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천안 시민가요제는 예선을 거친 총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29일 오후 ‘가수왕’을 놓고 열띤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천안 시민가요제는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1일까지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예선용 동영상을 신청하면 된다.
29일 오후 역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스타일러와 청소기, 자전거, 명지역길 100만원 상당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들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그 밖에 천안 빛나라 청춘무대 광장에서는 ‘명지역길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려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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