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어깨 질환 '껑충'… 콜라겐으로 통증 달래볼까

헬스조선 편집팀 2023. 4.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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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해진 날과 달리, 야외활동이 늘면서 오히려 근심·걱정이 짙어진 사람이 있다.

다른 흔한 어깨질환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이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는 것과 다르게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들어 올릴 순 있지만 통증으로 10초 이상 자세를 유지하긴 어렵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 의학저널에 게재된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어깨 힘줄이 파열된 부분에 콜라겐을 주입했더니 파열 부위가 회복되고, 기능도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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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해진 날과 달리, 야외활동이 늘면서 오히려 근심·걱정이 짙어진 사람이 있다. 바로 어깨 질환자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안 쓰던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해 이상이 생긴 것. 최근 10년 사이 어깨 질환 건수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중 봄이 시작하는 3월에 가장 많은 어깨 질환자가 병원을 찾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특히 회전근개 파열은 2021년 3월에만 1년 월평균 환자 수보다 무려 14% 더 많은 사람(17만186만명)이 진단받았다.

◇회전근개 파열, 팔 들어 올릴 때 통증 심해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힘줄로, 팔을 회전시키고 어깨뼈가 탈구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외상이나 반복 움직임으로 회전근개가 1개라도 손상된다면 회전근개 파열로 진단된다. 다른 흔한 어깨질환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이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는 것과 다르게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들어 올릴 순 있지만 통증으로 10초 이상 자세를 유지하긴 어렵다. 보통 어깨 관절의 앞, 옆쪽에서 아래쪽까지 통증이 나타난다. 누워있을 때 통증이 악화하고 밤에 더 심해진다.

◇초기 적극적인 치료 필요해… 콜라겐 섭취가 한 방법

처음엔 통증이 심하지 않고, 관절운동 제한이 적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방치하면 멀쩡한 힘줄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파열 범위가 점차 넓어진다. 심한 경우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할 수도 있다. 초기에 비수술적 약물이나 주사로 통증 치료를 하고 관절운동과 어깨 주위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콜라겐을 챙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 의학저널에 게재된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어깨 힘줄이 파열된 부분에 콜라겐을 주입했더니 파열 부위가 회복되고, 기능도 호전됐다. 콜라겐이 힘줄의 80% 등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콜라겐 합성 돕는 비오틴도 함께 챙겨야

콜라겐을 섭취하면 체내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돼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는 대사도 활발해진다. 이때 비오틴(비타민B7)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한 동물실험에서 비오틴을 투여한 쥐가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콜라겐을 두 배 이상 합성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콜라겐을 영양제로 먹을 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함유돼 있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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