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국내 증시 과열권...외인 방향성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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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주식시장이 박스권 상단을 넘어선 가운데 가격으로만 보면 과열권이라고 평가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박스권에 갇혀있던 국내 주식시장이 단기 고점을 형성할 때는 20일 이격이 104~107%에 도달했을 때였다"며 "그때마다 주도주의 이격도는 달랐는데 주식시장이 올랐던 이유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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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주식시장이 박스권 상단을 넘어선 가운데 가격으로만 보면 과열권이라고 평가했다. 또 외국인의 방향성이 배터리가 아닌 반도체를 가리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박스권에 갇혀있던 국내 주식시장이 단기 고점을 형성할 때는 20일 이격이 104~107%에 도달했을 때였다”며 “그때마다 주도주의 이격도는 달랐는데 주식시장이 올랐던 이유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은 숏커버, 지난 1월은 외국인 수급 때문에 주식시장이 올랐으며 당시 주도 종목의 20일 이격은 각각 150%, 120%까지 오른 후 내려왔다. 현재는 개인투자자가 주도하는 장이고 주도종목의 이격도는 150%를 넘어서 과열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이와 함께 주춤했던 외국인 패시브 자금은 다시 유입되고 있지만 액티브 자금은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한 주 외국인 액티브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로 1조1000억원을 팔았고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5000억원을 샀다”면서 “외국인의 방향성은 이제 배터리 밸류체인이 아니라 반도체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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