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마포×청년 작가, '페어리, 테일스展'

김유리 2023. 4. 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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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 연계 전시인 '페어리, 테일스'를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갤러리와의 협업으로 롯데시티호텔 마포 로비층에서 오는 6월14일까지 두 달여간 열린다.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도심지 롯데시티호텔의 공간을 활용한다.

지난 대전 전시도 접근성이 좋은 롯데시티호텔의 공용공간에서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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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 이어 2회째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

롯데호텔은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 연계 전시인 '페어리, 테일스'를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객들이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페어리, 테일스'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호텔].

이번 전시는 우리갤러리와의 협업으로 롯데시티호텔 마포 로비층에서 오는 6월14일까지 두 달여간 열린다. 호텔 색감과 대비되는 다채로운 색감의 조소 작품을 배치, 신진 작가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대중에게 드러낸다.

세 청년 작가(정세윤, 도근기, 손희수)가 루이스 캐럴의 대표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삼고 동물을 형상화해 현대사회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동화 속 앨리스가 동물들을 만나 여정을 떠나듯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행복함과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는 작가 의도를 담았다.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는 롯데시티호텔이 진행하는 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렸던 전시 '메리, 투게더'를 시작으로 풀뿌리 창작지원을 모토로 진행 중인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도심지 롯데시티호텔의 공간을 활용한다. 지난 대전 전시도 접근성이 좋은 롯데시티호텔의 공용공간에서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호텔이 휴식 공간을 넘어 예술과 공존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접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 하기 위해 예술을 매개로 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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