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수호신' 쿠르투아 슈퍼세이브 없었다면? 결과도 장담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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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쿠르투아의 슈퍼세이브가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 레알마드리드가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레알의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가 변함 없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쿠르투아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 여름까지 첼시 소속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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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티보 쿠르투아의 슈퍼세이브가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 레알마드리드가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합계스코어 4-0 승리를 만든 레알이 준결승으로 진출했다.
레알의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가 변함 없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첼시는 친정팀이기도 했다. 쿠르투아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 여름까지 첼시 소속으로 활약했다. 레알로 이적한 뒤 첼시를 대회에서 탈락시켜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고, 잘 수행했다. 이날 선방만 6회 기록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에는 슈퍼세이브로 레알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리스 제임스의 땅볼 크로스가 모든 선수들을 통과한 뒤 순식간에 마르크 쿠쿠렐라에게 연결됐다. 쿠르투아는 상대 선수와 일대일로 마주서게 되자 지체하지 않고 각을 좁히기 위해 돌진했다. 골문으로 향한 슈팅을 손바닥으로 쳐내는데 성공했다.
첼시가 잡은 절호의 기회가 골로 연결됐다면 레알은 0-1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해야 됐다. 그렇게 되면 레알이 후반전에 2골을 집어넣어 승리했으리란 보장도 없었을 것이다. 쿠르투아가 큰 선방을 해낸 덕분에 레알도 4강 진출을 이룰 수 있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쿠르투아에게 평점 8.1을 부여했다. 멀티골을 넣은 호드리구(8.9)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호드리구 역시 쿠르투아의 결정적인 선방을 언급했다. 경기 종료 뒤 인터뷰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을 때 쿠르투아가 우리를 구해냈다"며 활약을 추켜세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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