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광고경기 부진…이노션, 목표가↓"

손선희 2023. 4. 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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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이노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지난해 1분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광고 특수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4분기 카타르 월드컵 광고 특수에 따른 기저부담 및 경기침체 우려로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광고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열 물량은 양호해 매출은 성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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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이노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노션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7000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분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광고 특수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56% 급감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4분기 카타르 월드컵 광고 특수에 따른 기저부담 및 경기침체 우려로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광고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열 물량은 양호해 매출은 성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는 미주 지역인 아이오닉6 출시 마케팅 영향으로 약 7% 매출성장이 전망된다"면서도 "그럼에도 지난해 디지털 강화를 위한 인력 선충원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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