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인식 대전환…증권플러스 비상장 앞장

이정윤 2023. 4. 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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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 A씨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지속해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회원 수는 140만명 이상으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 비상장 주식 시장이 갖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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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 140만명 이상
플랫폼 중 가장 많아

스타트업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 A씨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지속해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스톡옵션을 행사했지만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에 어떻게 거래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비상장 주식의 경우 다수가 기업공개(IPO)로 수익을 실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회사가 스타트업인 탓에 IPO는 막연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동기를 통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에 대해 알게 됐고 최근에는 틈틈이 시세를 확인하며 적정한 수익 실현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스톡옵션에 대한 인식에도 대전환이 일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주식의 시세를 확인하고, 상장 주식처럼 비상장 주식도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스톡옵션에 대한 인식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플랫폼 중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자리 잡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회원 수는 140만명 이상으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량도 누적 건수 38만건 이상이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거래대금도 1조1200억원을 돌파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 비상장 주식 시장이 갖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 서 왔다. 또 공인회계사, 변호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우수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종목심사위원회가 법률, 재무, 회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건전성을 살피고 엄격한 종목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직관적인 종목 탐색 환경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투자자들의 선택에 한몫을 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로 처음 입문하는 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거래할 수 있다. 공휴일 포함 24시간 예약 주문, 2억원 이하 바로 주문과 같은 거래편의 기능도 탑재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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