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ETF 시황...ITA·HERO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한국경제TV 전가은 외신캐스터]
1) 록히드마틴, 항공안보 기업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이름입니다. 화요일 장에서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은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았는데요. 유럽과 남중국해 인도 태평양 지역 긴장 고조로 F 35 전투기를 비롯해 미사일과 다른 장비 주문이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올해 국방 예산이 1130조원 규모로 늘면서 록히드 마틴과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노스롭 그루먼과 같은 미국 방위 산업체와의 계약 체결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미국 방위 산업 관련 기업들 함께 긍정적인 흐름 보였구요, 특히 록히드 마틴이 3% 올랐고, 노스롭 그루먼도 1%로 상승이 컸습니다. 에센피 해당 섹터도 이에 힘입어 0.8% 정도 강세보였습니다. 항공우주 분야의 ETF는 일곱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운용 수수료와 운용자산총금액 기준으로 가장 적합해서 알려져있는 펀드는 블랙록의 ITA ETF입니다. 관련 미국 주식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관련 지수의 투자 결과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운용이 되고 있구요. 지금 기준으로는 레이선 테크놀로지가 20% 보잉이 16%로 가장 많이 보유 되고 있으며, 록히드 마틴과 노스롭 그루먼,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그 뒤를 4% 이상 비중으로 편입 되어있습니다. 오늘 ITA는 1% 상승했구요, 운용을 시작한 2006년부터 지금까지 흐름 보시면, 이쪽이 2020년 코로나 시기 입니다. 그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117달러 선이라는 거의 최고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네요.

2) 다음으로 살펴볼 건 엔비디아입니다. HSBC에서 엔비디아를 좋게 평가했는데요.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매수로 두 단계나 상향합니다. 이로서 기사 헤드라인처럼, 유일한 매도 의견이 사라지게 됩니다. 목표가도 175달러에서 355달러로 두 배 이상 높였습니다. 월요일 종가보다 30%나 상승여력이 있는 수치입니다. 성장하는 인공지는 AI 사업에 수혜를 받을 거란 분석인데요. 특히 AI 칩이 일반적인 게임용 그래픽 처리장피의 평균가보다 열 배에서 스무 배는 더 비싸기 때문에 회사가 대량 증산을 하지 않앚도, 내년과 내 후년의 수익 기대치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이날 비디오게임이나 이스포츠 관련한 ETF도 상승세 탔습니다. HERO ETF는 미래에셋 글로벌X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로 수수료는 0.5% 정도이구요, 대형주 위주로 편입을 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와 테이크투인터렉티브, 액티비전 블리자드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이구요., 이날 엔비디아가 2% 강까이 오르면서, 로블록스도 1.5% 상승세 보였구요, 펀드는 1% 강세 보입니다. 2019년말부터 흐름 그래프로 살펴보면요, 2021년 2월에 피크를 기록한 이후에는 다시 주가가 정상화 됨녀서 20달러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3) 그럼 마지막 기사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매튜 터틀 이라는 이름 기억나시나요? 재작년 2021년 말에 캐시우드의 ARKK 펀드의 쇼트로 투자하는 SARK를 만들었던 인물인데요. 이번에 캐시우드 펀드와 또다시 연계한 두 개의 새로운 ETF를 내놓게됐습니다. 우선 UARK ETF는 ARKK 펀드에 50% 노출로 구성 되어 포트폴리오의 성과를두 배로 추적하며, 나머지는 아크 펀드 4개에 분할하는 상품입니다. ZARK는 아예 UARK 를 2배 인버스로 추적하는 상품이 되겠습니다. 매튜 터틀은 캐시우드가 ARK를 새로운 나스닥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에 동의를 하든 아니든, 혁신 혹은 투기 성장의 벤치마크라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해당 펀드들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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