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쟁당국,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 공식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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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쟁시장청은 18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이 제안한 17억 달러 규모의 아이로봇 인수에 대해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이달 초 공식 조사에 앞서 거래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힌 규제 당국은 초기 검토 마감일을 6월 16일로 정했습니다.
지난 9월 '룸바'의 제조사 아이로봇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두 회사에 거래의 목적과 근거를 설명하는 문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이로봇이 제출한 증권에 따르면 두 회사는 FTC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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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영국 경쟁시장청은 18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이 제안한 17억 달러 규모의 아이로봇 인수에 대해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이달 초 공식 조사에 앞서 거래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힌 규제 당국은 초기 검토 마감일을 6월 16일로 정했습니다.
지난 9월 '룸바'의 제조사 아이로봇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두 회사에 거래의 목적과 근거를 설명하는 문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이로봇이 제출한 증권에 따르면 두 회사는 FTC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최대 1년이 소요되는 조사 후 FTC는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거나, 매각과 같은 양보를 구하거나, 조치를 거부해 거래를 종료시킬 수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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