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그래픽] ‘김민재 급 수비’… 현기차 울린 IRA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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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지침에 따라 대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16개의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명단에 단 한대의 차종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보조금 대상이었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더욱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춰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다.
세계 1위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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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지침에 따라 대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16개의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명단에 단 한대의 차종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보조금 대상이었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더욱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춰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다.
세계 1위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중국시장 내연차 점유율 1.68%에 그친 현기차는 전기차 시장에 야심 차게 도전하고 있지만 이미 자국의 전기차와 테슬라의 점유율이 50%를 넘고 가격까지 내리고 있어서, 미국 시장보다 더욱 험난한 도전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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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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