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개최 [경남소식]

강종효 2023. 4. 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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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18일 김해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BNK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개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경탁 은행장과 홍태용 시장은 대출 신청을 위해 방문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일대일로 면담하며 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금융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홍태용 시장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및 지역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중 담보 여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실행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끈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K-MOOC 묶음강좌 개발 사업 선정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2023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중 묶음강좌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 교육 수요 확대에 부응하고 대학의 교수-학습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등교육기관 등의 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창신대는 일반강좌 105개(묶음강좌 12개교 41개 강좌, 개별강좌 64개)중에서 묶음강좌 12개교에 선정됐다. 

묶음 강좌는 특정기술과 지식을 체계·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연계형 교육과정이며 '통일과 보건의료'라는 교과목으로 기초 및 심화과정 단계로 3개의 묶음강좌로 개발할 계획이다. 

강좌 개발자로 우리대학 이도영 교수(간호학과)외 6인이 참여하며 3개의 묶음 강좌는 '한반도 건강공동체의 이해', '한반도건 강공동체와 보건의료인의 역할', '한반도 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 의사소통'으로 구성돼 있다. 

김혜윤 교육혁신원장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평생교육 수요 확대에 대학이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생산유통통합조직 사업설명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7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지역농협 경제상무 및 실무담당자 등 50여 명과 함께 생산유통통합조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정책 개편에 따른 대응전략 및 변화된 정책을 활용한 경남 농산물 판매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농협 및 통합마케팅 조직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에 개편된 산지유통 정책의 핵심은 생산자조직–산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강력한 전속출하 연대를 기반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품목을 중심으로 전문화 및 규모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원예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련 정부지원사업은 생산유통통합조직을 통해 우선 지원하게 된다.

경남농협은 산지농협 및 통합마케팅 조직과 함께 생산자조직 육성을 통한 역량 강화와 더불어 △산지유통조직 및 시설 △조공법인의 마케팅 역량 △농협경제지주 사업부서와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경남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농산물 유통환경 및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참여 주체인 생산자조직, 산지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의 협력 및 연대를 위한 지도·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생산자조직 교육 확대, 도 단위 공동마케팅, 신규판로 개척 및 스마트 APC 전환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미래융합연구소, 6개 센터 공동학술 세미나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미래융합연구소는 미래융합연구소 산하 6개 센터의 공동학술세미나와 함께 리하이(대표이사 추혜성)와의 빅데이터·메타버스 관련 업무 협약식 및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향후 미래기술을 이끌어 가는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관련 공동연구,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지원, 관련 정보제공 등에 적극 협력·대응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리하이 추혜성 대표는 창원대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발전기금은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열린 미래융합연구소 6개 센터 공동 세미나는 ‘국가인재양성’, ‘미래의료 및 교육’, ‘문화콘텐츠 변화’, ‘인공지능 혁신’, ‘스마트 치안 거버넌스’, ‘변화하는 국제정세’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고 창원대 및 외부 연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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