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이영민 부천 감독 "이용혁, 엄살 부리지 않는 선수…부상 걱정돼"

조효종 기자 2023. 4. 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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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이용혁의 부상에 걱정스러워했다.

18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를 치른 부천이 서울이랜드에 0-1로 패했다.

한편, 이날 부천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감독은 "조금 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용혁이는 엄살을 부리지 않는 선수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런 선수가 아파서 나갔다고 하니 큰 부상이 아닐까 걱정된다. 상황을 봐야 한다"고 걱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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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이용혁의 부상에 걱정스러워했다.


18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를 치른 부천이 서울이랜드에 0-1로 패했다. 부천은 리그 4경기 무승, 최근 3연패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은 "패배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오늘은 운이 안 좋은 경기였다. 좋은 경기를 했지만, 불운한 실점이 나왔다. 선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3연패를 하고 있지만, 오늘 같은 경기를 하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에 두 경기뿐 아니라 이겼던 경기보다 나은 면이 있었다. 이렇게 하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은 이날 슈팅 14회, 유효슈팅 6회를 기록했는데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 감독은 "나도 그 점이 가장 아쉽다. 더 연구해야 한다. 우리 공격수들이 조바심이 있는 것 같다. 부담감이 있으면 제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 그 부분을 어떻게 컨트롤할지가 중요하다. 득점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부천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반 27분 주축 수비수 이용혁이 허벅지 부근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일찍 경기를 마쳤다. 


이 감독은 "조금 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용혁이는 엄살을 부리지 않는 선수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런 선수가 아파서 나갔다고 하니 큰 부상이 아닐까 걱정된다. 상황을 봐야 한다"고 걱정을 표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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