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무릎관절염, 日서 줄기세포 치료 특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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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일본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와 함께 국내 3기 이상 중증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특별한 치료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 측은 자체 개발한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허가를 기다렸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 대상으로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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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치료 지원
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일본 트리니티클리닉 후쿠오카와 함께 국내 3기 이상 중증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특별한 치료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 측은 자체 개발한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허가를 기다렸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 대상으로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16년간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1~3상)을 거쳐 2018년 품목 허가가 신청된 조인트스템은 최근 규제당국으로부터 최종 반려 통보를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되고 3기 이상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선착순 1000명이 신청 가능하다. 1도스 당 350만원으로 일본에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 1억셀, 지방조직 채취, 진료비, 항공료·교통비 등이 포함돼 있다.
환자 1명 당 1건만 신청 가능하고 일본에서 치료에 사용될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는 조인트스템과 동일한 품질로 생산된다.
선정된 환자는 줄기세포 치료 전, 치료 후 3개월, 6개월, 12개월 총 4회 안전성과 유효성(WOMAC, VAS) 검사가 진행되며 신청한 모든 환자에게 줄기세포 1년 무상보관 혜택도 제공된다.
바이오스타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기술은 2015년부터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승인받아 실용화됐다. 그동안 국내 환자도 3000명 이상 치료받아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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