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인천 전세사기 배후에 野 유력정치인?…與 "당국 철저 수사해야", 아버지와 함께 '전세사기'…경찰, '인천 건축왕' 딸 사기혐의 입건 등
▲인천 전세사기 배후에 野 유력정치인?…與 "당국 철저 수사해야"
인천 전세사기 사건의 배후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이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주목된다. 전날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이른바 '건축왕'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인천에서만 세 번째 일어난 비극이었다.
18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이철규 사무총장은 "인천에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비보가 연일 전해지고 있다"며 "경매 중단 등 조치도 필요하겠지만 부동산 사기 범죄가 가능하게 된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버지와 함께 '전세사기'…경찰, '인천 건축왕' 딸 사기혐의 입건
경찰이 인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의 범인인 이른바 '건축왕'의 30대 딸도 '바지 임대인' 역할을 맡아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
18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1계는 사기 등 혐의로 건축업자 A(61) 씨의 딸 B(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B 씨에게 공인중개사법 위반과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본격 개막…김두관·홍익표, 후보 등록
김두관·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공식 등록하면서 원내 사령탑을 선출하는 선거가 본격 막을 올렸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원내기획실을 찾아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면서 "민주당은 매우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오는 28일에 뽑히는 차기 원내대표가 해야 할 역할이 매우 중차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류세 감면' 8월까지 연장… 감면 폭 휘발유 25%·경유 37% 유지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하는 유류세 인하를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이달 안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감면 폭은 휘발유 25%, 경유·LPG 37% 그대로다. 금액으로는 리터(ℓ)당 휘발유 205원, 경유 212원, LPG 73원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추경호 "소부장 세계화, 우주·방산·수소 포함…올해 2.3조원 투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세계화 전략으로 추진 중인 7대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에 우주·방산·수소를 포함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해 이같이 밝혔다.
▲이복현 "악성루머 유포시 즉각 조사 착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특정 금융사에 대한 허위 사실로 시장을 교란하는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금감원 임원 회의에서 금융위원회 및 수사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불안 요인 해소 및 교란 행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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