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관내 위험시설 42곳 집중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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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적 예방활동으로 매년 실시 중인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6월16일까지 총 61일간 관내 위험시설 42곳을 집중적으로 조사·점검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내 가정, 내 업소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자율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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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공공체육시설,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시설 등으로 시는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각 가정과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사업장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직접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철저한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내 가정, 내 업소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자율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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