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투나노, 청약 증거금 3조1710억…경쟁률 1636대 1

황인욱 2023. 4.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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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사 마이크로투나노가 일반청약 결과 경쟁률 163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투나노는 양일(17일~18일)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억915만632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3조1709억원가량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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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코스닥 상장
ⓒ마이크로투나노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사 마이크로투나노가 일반청약 결과 경쟁률 163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투나노는 양일(17일~18일)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억915만632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3조1709억원가량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경쟁률은 1636.63대1을 기록했다.


앞서 마이크로투나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총 1815개사가 참여해 17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가격 범위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신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생산설비 확충과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규호 마이크로투나노 대표이사는 “MEMS기술에 대해 당사가 가지고 있는 오랜 노하우뿐만 아니라 기술의 가치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믿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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