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있을 때도 이 정도면"...'소녀 팬 무시' 아스널 '매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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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단이 때아닌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영상 하나를 올린 후 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이 올린 영상은 아르테타 감독과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하는 도중 소녀 팬이 들고 있는 유니폼에 사인해 주는 내용이다.
아스널은 영상에 "팀 마스코트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적었지만 팬들은 "영웅들에 의해 망가진 추억"이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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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아스널 선수단이 때아닌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영상 하나를 올린 후 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지난 1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가 원정 경기가 열리기 직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이 라커룸으로 향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아스널이 올린 영상은 아르테타 감독과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하는 도중 소녀 팬이 들고 있는 유니폼에 사인해 주는 내용이다. 언뜻 보면 별 문제가 없는 영상이다. 하지만 팬들은 선수들의 매너가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선수들이 소녀 팬과 어떠한 대화도 나누지 않고 그저 사인만 해주고 들어갔다며 매너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팬은 "빨리 인사한 것도 아니었다.. 구단이 이게 SNS에 올릴 만한 가치가 있는 팬과의 소통 영상이라고 생각했다는 게 놀랍다"면서 "카메라가 있을 때도 이 정도라면 없을 때는 선수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다른 팬은 "소녀 팬과 소통이 하나도 없다. 선수들은 무례한데다 너무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분노했다.
또 다른 팬은 "선수들 중 한 명이라도 소녀 팬과 눈을 마주쳤거나 존재를 알아차렸다면 그 팬은 훨씬 더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갔을 것"이라며 "정말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아스널은 영상에 "팀 마스코트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적었지만 팬들은 "영웅들에 의해 망가진 추억"이라고 조롱했다.
한편, 아스널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겨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승점 1점을 획득해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지만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데다 맞대결까지 남아있어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존재한다.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아스널이지만 최근 현지에서는 슈퍼 컴퓨터 예측을 토대로 맨시티의 역전 우승을 높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데일리메일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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