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충북 알리고 충북 팔겠다” 日서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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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에게 충북 세일즈에 나섰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제24회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충북을 알리고 충북을 팔고 충북에 자녀들을 보내달라고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에 귀농·귀촌을 해주시고 충북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인들의 자녀들을 충북에서 6개월 살아보기를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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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에게 충북 세일즈에 나섰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제24회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충북을 알리고 충북을 팔고 충북에 자녀들을 보내달라고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시인 정지용의 향수에 노래를 붙인 4분 분량의 홍보영상을 통해 청남대와 충주호, 단양 스카이워크, 영동 옥계폭포, 옥천 부소담악 등 충북의 명소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충북에 투자를 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충북에 오신다면 특별 도민으로 각종 혜택을 드리고 독립유공자급 예우로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에 귀농·귀촌을 해주시고 충북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인들의 자녀들을 충북에서 6개월 살아보기를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도가 자녀들을 위한 숙소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충북은 지금 대한민국의 개혁과 혁신의 용광로가 되어 활활 타오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도전과 변화의 테스트베드가 되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흑진주이자 동북아시아의 스위스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바다는 없으나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을 포함한 백두대간이 있다”며 “대한민국 중심에 있는 충북에 민선 8기 들어 무려 30조원의 투자가 몰려오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67개국 800여명이 참가했다.
도쿄=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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