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이웃 초·중·고교에 8억원 지원키로

성동초 학력신장 프로그램 협약
18일 4200만원 육성사업 지원

새울원자력이 발전소 이웃지역 8개 학교에 육성 사업비 8억여원을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18일 울주군 서생면 성동초등학교에서 ‘지역학교 학력신장 프로그램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성동초등학교에 4200여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동초등학교 학생의 체험 프로그램과 꿈을 키우는 활동을 지원하게 돼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새울원자력이 18일 성동초등학교에 육성 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새울원자력은 성동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8개 초·중·고등학교에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및 코딩 활용 교육 등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8억여원을 지원한다.

전광조 성동초등학교장은 “새울본부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섭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