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하는 좋은 교회로 성장할 것”…더사랑교회 박노철 담임목사 위임식

유영대 2023. 4.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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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사랑교회는 '부활절 감사예배 및 박노철(사진) 담임목사 위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회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213에 비전센터를 마련했다.

박 목사는 인사말에서 "헨리 나우웬 작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일컬어 '상처 입은 치유자'라고 했다"면서 "그렇듯 우리 교회도 상처 가운데 시작했지만 예수님처럼 '치유하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 나가길 소원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교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지역 주민 섬김에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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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에 반찬 제공, 농·어촌 미자립교회 돕기 등 구제 활동 열심


더사랑교회는 ‘부활절 감사예배 및 박노철(사진) 담임목사 위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임식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평남노회장 조중현 장로가 집례했다.

직전 노회장 김문재 목사는 박노철 목사에게, 노회서기 송용섭 목사는 교우에게 각각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우 한국신학정보연구원장은 축사했다.

교회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213에 비전센터를 마련했다. 또한 인근 수도공고 체육관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박 목사는 인사말에서 “헨리 나우웬 작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일컬어 ‘상처 입은 치유자’라고 했다”면서 “그렇듯 우리 교회도 상처 가운데 시작했지만 예수님처럼 ‘치유하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 나가길 소원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교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사랑교회 부활절 감사예배 모습. 더사랑교회 제공.


교회는 지역 주민 섬김에 열심이다. 소외 이웃에 반찬을 제공하고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다.

파키스탄 교회 현지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박 목사는 경기 성남 지구촌교회 부목사로 영어부와 제자훈련부를 담당했다.

캐나다 요크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M.Div.)와 총신대 대학원(Th.M. 한국교회사)에서 수학했다.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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