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자치구 가운데 처음

김하나 2023. 4. 18.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청이 원어민 영어교육 전문기관과 계약한 후 각 기관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2인 1조로 파견하는 방식이다.

올해 4∼12월 9개월간 주 1회 어린이집은 30분, 유치원은 1시간씩 원어민 영어 수업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12월 주 1회…어린이집 30분, 유치원 1시간씩 원어민 영어 수업
서울 송파구에서 지원하는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국공립·민간어린이집 총 78곳의 만 5세 92개 반과 공·사립 유치원 39개교의 만 5세 72개 반에 속한 어린이 2600여명이다.


구청이 원어민 영어교육 전문기관과 계약한 후 각 기관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2인 1조로 파견하는 방식이다.


올해 4∼12월 9개월간 주 1회 어린이집은 30분, 유치원은 1시간씩 원어민 영어 수업을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원어민 강사는 100% 영어회화로 수업하고 한국인 보조강사가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수업은 아이들이 흥미와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초적인 영어학습과 함께 노래, 율동, 게임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영어권 문화를 배우는 체험활동과 가정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북도 지원한다.


구는 온라인 성과발표회와 공개수업 등을 열어 학부모 참여를 이끌고 정기적으로 수업 만족도를 조사해 양질의 영어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