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지현 "잠을 자도 피곤…알고 보니 비알콜성 지방간"

윤현지 기자 2023. 4. 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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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김지현이 건강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룰라 출신 김지현이 남편 홍성덕과 출연했다.

김지현은 "지방간 때문에 아무리 쉬어도 피곤한 것"이라며 "더 걱정스러운 건 남편도 지방간이다"라고 해 걱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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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건강한 집' 김지현이 건강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룰라 출신 김지현이 남편 홍성덕과 출연했다. 

올해 52세인 김지현은 "50대를 기점으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라며 방송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는 "관리를 통해 50kg를 지키다가 6~7kg 막 찌고 그러더라. 몸이 천근만근 움직이기도 힘들고 잠을 자도 피곤하고 그런다. 건강 검진을 했더니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많이 생기는 병. 조영구가 "과음하는 남자들에게 많이 생기는 병 아니냐"라고 묻자 김지현은 "나도 그런 줄 알았다. 지방간 중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갱년기가 되면서 여성 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더라"라고 답했다.

김지현은 "지방간 때문에 아무리 쉬어도 피곤한 것"이라며 "더 걱정스러운 건 남편도 지방간이다"라고 해 걱정을 표했다.

남편 홍성덕은 "뱃살이 찌면서 혈압과 혈당 수치가 상승했고 고혈압과 당뇨 전단계를 진단받았다. 간이 나빠져서 그런 것 같다"고 현 상태에 대해 이야기해 우려를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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