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부상 이탈 NC, 포수는 안중열-타순은 유동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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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주전 포수 박세혁의 부상 이탈 공백을 메우기 위한 복안을 밝혔다.
강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차전에 앞서 "박세혁이 없는 기간에는 일단 안중열이 포수로 나설 것 같다"며 "야수 라인업은 일정하게 가기보다는 상대 투수 유형과 타자들의 컨디션에 따라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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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주전 포수 박세혁의 부상 이탈 공백을 메우기 위한 복안을 밝혔다. 일단 안방은 경험이 가장 풍부한 안중열에 맡기고 타순은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강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차전에 앞서 "박세혁이 없는 기간에는 일단 안중열이 포수로 나설 것 같다"며 "야수 라인업은 일정하게 가기보다는 상대 투수 유형과 타자들의 컨디션에 따라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세혁은 지난 14일 SSG 랜더스와의 인천 경기 중 상대 타자 에레디아가 헛스윙한 배트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정밀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왼쪽 머리 부위 2~3cm 가량을 꿰맨 상태라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
박세혁은 지난 시즌 종료 후 NC와 4년 총액 46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두산 베어스에서 이적했다. 올 시즌 부상 전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263(38타수 10안타) 2홈런 6타점 OPS 0.754로 준수한 타격과 안정적인 투수 리드로 빠르게 팀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됨에 따라 NC는 공수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강 감독이 스프링캠프부터 구상했던 '2번타자 박세혁' 카드를 당분간 가동할 수 없다.
NC는 일단 외야수 김성욱이 부상을 털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린 만큼 폭넓은 야수 운용을 통해 박세혁의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 감독은 "김성욱은 퓨처스리그에서 1경기만 뛰고 왔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벤치에서 대타로 준비한다"며 "우리 외야가 워낙 잘하고 있는 선수가 많아서 라인업을 짜는 게 쉽지 않은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 공백은 코칭스태프가 그동안 준비를 잘했다고 믿고 싶다. 이 부분을 너무 신경 쓰면 수비적으로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한 만큼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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