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 김호정, 온화한 카리스마로 김희애 이끌었다…선후배 케미 '짜릿'

오승현 기자 2023. 4.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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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 합류해 막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관록이 빛나는 명품 배우 김호정이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 출연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는 '퀸메이커'를 통해 넷플릭스까지 완벽하게 접수해 다음 변신을 기대케 한다.

한편, 김호정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는 현재 전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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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 합류해 막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관록이 빛나는 명품 배우 김호정이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 출연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 분)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호정은 극 중 이차선 역을 맡아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그가 연기한 이차선은 은성그룹에 먼저 몸담았던 황도희의 든든한 선배이자 조력자로 활약한 인물이다. 매 순간이 치열한 선거판에서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단단한 성정과 선거캠프를 이끌어가는 온화한 카리스마로 걸크러쉬 매력을 유발,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김희애와 함께 만든 '선후배 케미스트리'는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킨 주요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호정은 막강한 연기 공력을 선보였다. 그는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어 더욱 생동감 넘치게 구현해낸 것에 이어, 정확한 발음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 톤 등 섬세한 디테일로는 인물의 감정을 탁월하게 전달했다. 휘몰아치는 그의 연기는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호정은 지난해 드라마 '닥터로이어'와 영화 '오마주', '비상선언' 등 다양한 작품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갔다. 그는 '퀸메이커'를 통해 넷플릭스까지 완벽하게 접수해 다음 변신을 기대케 한다. 

한편, 김호정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는 현재 전편이 공개됐다.

사진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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