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7000억원…흑자전환

서믿음 2023. 4. 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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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1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내놓은 영업이익 전망치인 5000~6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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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1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내놓은 영업이익 전망치인 5000~6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의 연초 대비 시가 총액은 20조 넘게 증가했다. 주가는 올해 1월2일 27만7000원으로 시작해 지난 18일 종가 41만4500원으로 주당 약 49.6% 올랐다. 포스코퓨처엠도 18만4500원에서 38만2000원으로 주당 약 107% 올랐다. 철강업 상황이 나아지면서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소재 산업에 관한 기대감이 상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포스코는 오는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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