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6캔이 1만2000원?”...GS25 세 번째 ‘갓세일’ 행사 열고 가심비 공략

(GS25 제공)

고물가에 시름하는 국민을 위해 GS25가 다시 한 번 세일 행사를 펼친다.

4월 18일 편의점 GS25는 4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세 번째 ‘갓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갓세일은 GS25가 지난 2월부터 선보인 대규모 할인 행사로 ‘1+1 행사’ ‘50% 할인’ 등이 실행된다.

4월 갓세일 대상 품목에는 맥주, 면류, 하겐다즈, 생수, 유제품, 화장지, 핫바류, 아이스크림 등 총 102종 상품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37종이 ‘1+1 행사’ 품목이다.

대표적으로 맥주 6번들(칭따오캔500㎖·밀러드래프트캔500㎖)을 1만2000원 초특가로 내놨고 이 밖에 오뚜기진비빔면(4번들), 강원평창수2ℓ 등은 1+1으로 기획했다.

갓세일 GS25 매출 증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갓세일 기간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06% 증가한 바 있다.

최승훈 GS25 플랫폼마케팅팀 담당자는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위해 기획한 GS25 갓세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편의점 대표 행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갓세일에는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상품을 구입 후, GS&포인트를 적립하고, ‘우리동네GS’ 앱에 생성된 스탬프를 5개 모아 응모를 하면 갤럭시S23, 아이패드, 에어팟 등 약 5000여개의 경품을 증정한다.

[진 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