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김지연 ‘조선변호사’ 명장면 탄생 비화 공개
박로사 2023. 4. 18. 17:26
‘조선변호사’ 주역들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5, 6회에서는 한 여인을 둘러싼 뜬소문으로 인해 벌어진 살인 사건과 이를 묵인한 고을 사람들의 행태를 저격하고 나선 강한수(우도환)와 이연주(김지연), 유지선(차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들의 호연 속 18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우도환과 이규성(동치 역)의 유쾌한 케미가 담겨 있다. 영상 속 이규성은 “이따 우리가 준비한 게 있거든요”라며 극 중 이찬종(추살 역) 일당에 대적하고자 준비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연의 승마신 촬영도 이어졌다. 가뿐하게 말에 올라타는 김지연의 모습은 마치 승마 선수를 보는 듯했다. 이에 더해 우도환과 김지연의 변장한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햇빛을 막아주기 위해 김지연에게 우산을 씌워준 우도환은 “자상한 남자”라고 어필했지만, 김지연은 “어쩐지 갑자기 우산을 씌워주더라”며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모습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조선변호사’는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최고의 합을 자랑하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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