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 김호정, 김희애 지원군 이차선 役 활약

박로사 2023. 4. 18. 16: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호정이 ‘퀸메이커’에 출연해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호정은 극 중  역을 맡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가 연기한 이차선은 은성그룹에 먼저 몸담았던 황도희의 든든한 선배이자 조력자로 활약한 인물이다. 매 순간이 치열한 선거판에서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단단한 성정과 선거캠프를 이끌어가는 온화한 카리스마로 걸크러쉬 매력을 유발,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호정은 정확한 발음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 톤으로 인물의 감정을 탁월하게 전달했다. 특히 그의 호연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드라마 ‘닥터로이어’와 영화 ‘오마주’, ‘비상선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한 김호정.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호정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는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