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아냐!"…PL 수비수, 비디치-판데이크 논쟁에 '새로운 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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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비디치와 버질 판데이크 중 어떤 수비수가 더 뛰어난 선수일까.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의 발언로부터 시작된 해당 논쟁은 판데이크가 최근 기량 하락으로 인해 부진한 점을 고려해도, 그가 비디치보다 나은 수비수인지가 핵심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벤 미는 비디치가 판데이크보다 더 오랜 기간 나은 선수였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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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네마냐 비디치와 버질 판데이크 중 어떤 수비수가 더 뛰어난 선수일까.
영국 현지에서는 최근 비디치와 판데이크 논쟁이 한창이다.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의 발언로부터 시작된 해당 논쟁은 판데이크가 최근 기량 하락으로 인해 부진한 점을 고려해도, 그가 비디치보다 나은 수비수인지가 핵심이다.
캐러거는 “판데이크는 최고의 수비수라 불렸던 비디치보다 훨씬 나은 수비수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상대하던 비디치를 잊었는가. 리오 퍼디낸드와 존 테리도 나쁜 시즌이 있었다. 판데이크도 그런 시즌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라며 판데이크의 편을 들었다.
반면 비디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한 퍼디난드는 이를 반박했다. 그는 “비디치가 토레스에게 고전했다는 얘기는 과장됐다”라며 비디치가 더 뛰어난 수비수라고 옛 동료를 옹호했다.
두 선수 모두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기에 영국 현지에서는 캐러거와 퍼디난드 이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각기 다른 근거로 두 선수의 편을 들며 논쟁이 이어진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벤 미는 "더 오래 활약했다"라며 한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벤 미는 비디치가 판데이크보다 더 오랜 기간 나은 선수였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브렌트퍼드 수비수 벤 미는 캐러거의 논쟁에 답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비디치가 더 오랜 기간 동안 나은 선수였다고 생각한다"라며 벤 미가 비디치의 편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벤 미는 캐러거가 "판데이크는 충분히 오랜 기간 활약하지 못했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단순히 오랜 기간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비디치가 오랜 기간 잘했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벤 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수비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퍼디난드나 테리를 선택하지 않은 그는 "나는 뱅상 콩파니를 택할 것이다"라며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를 최고의 수비수로 택했다.
이는 벤 미의 유스 시절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벤 미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스로 활약했으며, 성인 무대 데뷔도 맨시티 소속으로 했다.
사진=AP,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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