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울산 전국장애학생·소년체육대회 최우선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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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과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18일 울산시는 양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경기장 등 체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며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경기운영 요원 등의 안전교육과 안전매뉴얼 배포 등 안전한 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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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5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 |
ⓒ 울산시설공단 |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과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18일 울산시는 양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경기장 등 체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며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경기운영 요원 등의 안전교육과 안전매뉴얼 배포 등 안전한 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통해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대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7일에서 3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 양대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18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마무리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돼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대책 ▲숙박·교통·수송 대책 ▲응급의료 대책 ▲문화예술행사 개최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교통·수송·숙박 대책에 대해 "개회식과 연계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주차 및 교통편의를 위해 개회식 행사장인 동천체육관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에 장애인콜택시 수송을 지원하고 장애인 콜택시 비상근무(5월 16일~19일)를 실시하는 등 교통 수송 종합대책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에 따르면, 장애학생체전 참가 선수단의 숙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소 내 임시경사로도 설치하며 선수단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 전 지역(숙소, 경기장 등), 김해공항 등을 운행 구간으로 하는 수송차량 628대(대형 전세버스 137대, 택시 491대)를 지원한다.
응급의료 대책은, 체전기간 선수와 관람객의 의료안전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에 의료지원본부(6개반 12명)를 설치하고, 종목별 경기장에는 의료지원반(의사 41명, 간호사 68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수 사상자 등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한편 울산시는 체전이 개최되는 5월에는 울산대표 문화예술행사, 전시행사 등을 집중 개최해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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