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서울시 강북구 일원 '엘리프 미아역' 분양 나서

박준식 2023. 4. 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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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계룡건설이 서울시 강북구 일원에 24층 주상복합 '엘리프 미아역' 분양에 나선다.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 최초의 역세권활성화사업으로 서울시가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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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독보적인 조망권과 일조권으로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준주거 핵심 입지에 지어지는 만큼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단지 내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외관과 부대시설 배치 등으로 지역 내 대표 주거지역으로 주목을 받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상복합 단지는 지역 내 중심 입지에 있어 교통과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여기에 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계룡건설이 서울시 강북구 일원에 24층 주상복합 '엘리프 미아역'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공공임대 34가구를 제외한 226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49·59㎡ 소형부터 전용면적 74·84㎡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고금리 속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도금 2%'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갖췄다. 계약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 20%, 잔금 70%가 기본이다. 하지만, 계약자의 금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중도금 부담 없이 분양권을 보유하다가 거래가 가능해지면 입주 대신 매도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단지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5월 3일, 1단지는 4일이며, 5월 15~18일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미아역을 통해 종로, 동대문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고 은평, 서대문, 일산, 고양 삼성,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정~동탄 구간이 공사 중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는 미아뉴타운을 포함해 약 16곳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 최초의 역세권활성화사업으로 서울시가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 하이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으며, 서울 동북부 초입에 위치해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인 신일고등학교와 신일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 화계초 등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뛰어난 학군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벽오산 어린이공원, 오패산, 북서울 꿈의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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