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황민경, 2년 9억에 IBK 유니폼 입는다 [오피셜]

김지수 기자 2023. 4.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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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외부 FA(자유계약) 황민경(33)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IBK 구단은 18일 황민경과 계약기간 2년, 연봉 3억 2천만 원, 옵션 1억 3천만 원 등 총액 9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K는 2020-2021 시즌 이후 2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오프 시즌 황민경 영입을 통해 2023-2024 시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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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외부 FA(자유계약) 황민경(33)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IBK 구단은 18일 황민경과 계약기간 2년, 연봉 3억 2천만 원, 옵션 1억 3천만 원 등 총액 9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민경은 공수 모두 준수한 능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공격성공률 31.4%, 214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41.82%의 리시브 효율과 세트 당 3.5개의 디그를 기록하면서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IBK는 2020-2021 시즌 이후 2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오프 시즌 황민경 영입을 통해 2023-2024 시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IBK "황민경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며 "베테랑 선수로서 황민경이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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