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최고대우' 염혜선 3.5억에 KGC 잔류, 한송이도 재계약 [공식발표]

조은혜 기자 2023. 4. 1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C인삼공사 한송이와 염혜선이 원소속팀에 잔류한다.

인삼공사는 18일 팀 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한송이, 염혜선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KGC인삼공사 신임 조용찬 사무국장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시즌 후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재의 팀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이번 FA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GC인삼공사 한송이와 염혜선이 원소속팀에 잔류한다.

인삼공사는 18일 팀 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한송이, 염혜선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염혜선은 총액 3억 5천만원(연봉 3억3천, 옵션 2천), 한송이는 총액 2억 1천만원(연봉 2억, 옵션 1천)에 사인했다.

KGC인삼공사 신임 조용찬 사무국장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시즌 후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재의 팀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이번 FA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염혜선은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처음으로 행복한 배구를 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재계약 결정에도 그런 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라며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쳐 22-23시즌의 7라운드를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송이 역시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KGC인삼공사에서 꼭 우승을 이루고 은퇴할 수 있도록 최고참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선수단이 소집되어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KGC인삼공사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