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고 싶습니다” 팀 11시→팀 24시 ‘피크타임’ 상금 3억 주인공은? [종합]

박로사 2023. 4.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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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JTBC ‘피크타임’(PEAK TIME)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팀은 누구일까.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가 오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피크타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지난 방송에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톱6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지난 12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 무대에 오를 톱6가 정해졌다. 1위를 차지한 팀 11시부터 팀 7시(2위), 팀 8시(3위), 팀 24시(4위), 팀 13시(5위), 팀 20시(6위)가 진출하게 됐다.

사진=JTBC 제공

이날 팀 7시는 “지원했을 때만 해도 톱6에 들지 몰랐다. 응원 많이 해주신 팬분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올라온 것 같다”며 “감사함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팀 7시에 투표한 게 아깝지 않을 만큼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팀 8시는 “우승을 목표로 세우기보단 무대를 잘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와서 기분이 좋다. 팬분들, 관계자분들께서 자신감을 많이 넣어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올라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힘들었던 무대로 팀 24시는 3라운드 무대 ‘비 마인’(Be Mine)을 꼽았다. 팀 24시는 “한 달 반 동안 길게 연습했다. 중간에 인원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급하게 맞춰서 무대를 서야 했다. 그때가 가장 큰 시련이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바이벌 라운드였던 ‘아낀다’를 언급한 팀 11시는 “1라운드 때는 ‘피크타임’에서 레슨을 해주셨다. 또 팬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행복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하지만 서바이벌 라운드 때는 오롯이 5명이 무대를 준비해야 했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준비했어야 해서 고생한 기억이 많이 난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사진=JTBC 제공

오는 5월에는 ‘피크타임’ 톱6 콘서트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해 팀 24시는 “콘서트를 다 같이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무대들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한다. 아직 콘서트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 8시는 “무대에 자신감이 있다. 관객분들 앞에서 보여드려야 저희 매력이 돋보인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팬분들 앞에서 저희 무대를 보여드린다는 생각만으로도 기쁘다. 콘서트 날이 기다려진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콘서트가 처음이라는 팀 7시는 “신나고 들뜬 상태다. 방송과는 다르게 승패도 없고 경쟁도 없기 때문에 무대를 즐기려고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피크타임’을 통해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는 팀 11시. 이들은 여러 무대를 거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서로 힘을 북돋아 주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했다. 팀 8시는 “3라운드에서의 우리도 상큼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특히 준서의 매력을 많이 발견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제공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은 상금 3억을 받게 된다. 만약 상금을 타게 된다면 어디에 사용하고 싶을까. 팀 7시는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참가자 중에 나이가 많은 편인데, 이 나이 때까지 음악 하는 걸 지켜본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팀 24시는 “상금이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욕심은 없었다”면서도 “그런데 막상 톱6에 오니까 엄청나게 욕심난다. (상금은) 리더로서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톱6는 파이널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팀 7시는 “저희의 웃는 모습과 밝은 모습, 무대를 즐기는 모습들을 새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랩에 새롭게 도전한다고 밝혔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팀 8시는 “입이 안 다물어질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하늘 높이 비상하는 9마리의 새를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고, 팀 20시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무대를 준비했다. 유종의 미를 거둬 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피크타임’의 최종 우승팀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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