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민경, IBK기업은행 간다…2년 총액 9억원에 FA 계약

윤승재 2023. 4.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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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로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 KOVO


IBK기업은행이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황민경(33·1m74cm)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황민경과 연봉 4억5천만원(연봉 3억2천만원, 옵션 1억3천만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민경은 지난 2022~23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1.4%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214득점을 올린 바 있다. 수비에서도 41.92%의 높은 리시브효율과 세트 당 3.5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황민경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면서 “고참 선수로서 황민경 선수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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