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 디즈니+ ‘레이스’ 출연..쿨내 진동 연기 보여준다

김혜선 2023. 4.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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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하.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고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 출연한다.

‘레이스’는 대기업 세용의 홍보실로 이직하게 된 스펙제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출연하며,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하는 극 중 류재민(홍종현)의 대학교 동창이자, 대국일보의 기자 최혜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혜영은 기자라는 직업에 소신을 가진 쿨하고 의리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재민을 통해 윤조(이연희)와 알게 되며 가까워지고, 유토피아 바의 멤버가 되는 인물이다.

고하는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로 데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의 숙의 문씨 역으로 출연하며 은은한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는 배우이다. 이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고하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레이스’는 오는 5월 10일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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