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용역 보고회 개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4. 18.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과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난 17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해상풍력 분야 업계 및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세계 최대규모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연관기업 발굴 및 육성, 유지보수 기반조성,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등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

전남 신안군과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난 17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해상풍력 분야 업계 및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신안군]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세계 최대규모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연관기업 발굴 및 육성, 유지보수 기반조성,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등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 해상풍력 8.2GW는 48조 5000억원의 민간투자, 40개 기업 유치, 12만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8.2GW 완료 시 유지보수 전문인력이 1640명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TUV SUD㈜ 코리아는 지난해 11월에 신안군 내에 해상풍력 안전 및 유지보수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 중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어업인 대체 사업 및 상생모델 발굴 등 해상풍력 산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체계적인 산업화 전략을 수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안 해상풍력을 통한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