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교실..무료노동상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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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파주시노동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와 적성산업단지 일터 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 류수동 회장을 비롯해 서범석 사무국장 및 협의회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센터와 적성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의 발전과 노동자의 노동권익 및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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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파주시노동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와 적성산업단지 일터 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 류수동 회장을 비롯해 서범석 사무국장 및 협의회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센터와 적성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의 발전과 노동자의 노동권익 및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센터는 협약식 이후 적성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을 매주 금요일마다 8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회원사의 노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협의회는 지원센터 및 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무료노동상담 및 교육, 생활문화교육, 노동자 건강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 등에 노동자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류수동 회장은 "적성면은 파주에서도 북쪽에 위치해 문화적 지원이 다소 미약한 지역"이라며 "센터의 도움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다"고 전했다.
윤희갑 노동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파주시 관내 다른 산업단지 노동자들에게도 생활문화 강좌, 건강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연 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은 "산업단지는 많은 노동자들이 일을 하는 곳이지만, 근무시간 외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교육이나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했다"며 "적성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과 노동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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