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소산업도시 입지 '확인'…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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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 수소산업도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군에 따르면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손병복 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몰려드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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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 수소산업도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군에 따르면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수소 관련 대기업 8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 끝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신한울 3·4호기 포함 10기의 원전을 보유, 국내 원자력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 경제성이 높은 데다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어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 개발이 한창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 소부장 제조업체, 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는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의미한다.
울진이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산업 중심이 될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몰려드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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