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성용 감독대행 체제로 간다…이병근 감독 경질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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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이병근(50) 감독을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18일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물어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수 시절 수원 레전드였던 이 감독은 지난해 4월18일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구단을 이끌었다.
또 "이번 감독 사퇴에 대해 구단 역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수원 삼성답지 않은 모습에 실망한 팬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책임을 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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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수원 삼성이 이병근(50) 감독을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18일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물어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수 시절 수원 레전드였던 이 감독은 지난해 4월18일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구단을 이끌었다. 수원 부임 후 이 감독은 공식전 42경기에서 14승 10무 18패를 기록했다.
이 감독 부임 첫 시즌인 2022시즌 수원은 K리그1 10위에 그치면서 구단 창단 이후 처음 승강 플레이오프(PO)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다행히 FC안양과 연장 혈투 끝에 승리, 잔류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도 힘겨운 출발을 보였다.
2023시즌 개막 후 7경기를 소화한 이 감독은 2무 5패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승리가 없는 수원은 현재 리그 12위 최하위로 추락했다.
결국 이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으면서 올해 처음으로 퇴진하는 K리그 감독이 됐다.
경질이 공식발표된 날은 이 감독이 부임한지 정확히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이병근 감독에게 감사하고 또한 죄송하다"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당분간 선수단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계획"이라며 "구단은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팀을 본 궤도에 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감독 사퇴에 대해 구단 역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수원 삼성답지 않은 모습에 실망한 팬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책임을 통감했다.
마지막으로 "구단은 조만간 성적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쇄신안을 수립하여 뼈를 깎는 변화를 꾀하도록 하겠다"며 "수원 삼성이 다시 한번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변치 않는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수원은 오는 22일에 열리는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를 최성용 대행에게 맡긴다.
사진=수원 SNS, 한국프로축구연맹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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