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장애인, 제약 없이 관광 다니게 할 것”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1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시책을 마련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K-하모니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장애인 관광 기반 강화

“장애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시책을 마련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0일로 법정 지정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박 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도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K-하모니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경남도는 올해는 장애인 관광의 원년으로 삼아 장애인들이 제약요인 없이 관광 여행을 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리조트 이용료 할인 확대, 휠체어 리프트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