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지친 심신 치유” 전북교육청,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피해 경험을 치유 및 예방하고자 '2023년 교원치유 지원 집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과 학교 단위 교원치유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각각 79개교와 50개교가 접수했다.
교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심리치유를 비롯 음악치유, 영화치료, 원예치유, 스트레스 관리, 관계성 증진 집단상담, 정신분석 집단상담, 모래놀이치유 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피해 경험을 치유 및 예방하고자 ‘2023년 교원치유 지원 집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교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과 학교 단위 교원치유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각각 79개교와 50개교가 접수했다. 도교육청은 선정 협의를 통해 교원 맞춤형 48곳과 학교 단위 23곳 등 모두 71곳을 지원키로 했다.
교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미술심리치유를 비롯 음악치유, 영화치료, 원예치유, 스트레스 관리, 관계성 증진 집단상담, 정신분석 집단상담, 모래놀이치유 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그룹당 10명 이내로 운영하며, 프로그램당 3~5차례 실시한다.
학교단위 교원치유 프로그램은 학교 주도로 계획을 수립 후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부모 민원과 학생 위기 사안 등의 어려움이 많은 학교, 학교 구성원 간 갈등으로 치유와 교직원간 동료성 회복이 필요한 학교 순으로 대상을 정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을 담당하는 제1주체는 교사”라며 “교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이 회복돼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세 팔꿈치 수술 돌연사… 의사 CCTV에 부모 ‘분통’
- 2살 여아 추락사, 호텔 계단 난간 간격이…“기준치 3배”
- “남친이 좋다고 해보래”… 한국 10대들 펜타닐 무방비
- ‘JMS 2인자’ 정조은 구속…성폭행 방조 아닌 ‘공동정범’
- ‘소름 주의’ 원룸 창문 열고 뚫어져라 보는 男 [영상]
- 군산 골프장 주차장에 불 탄 차량… 운전석에 시신
- ‘여경 머리채 잡은 예비검사’ 선고유예에 검찰이 항소
- 10년 주기로 3명 살해… 조두순보다 더한 ‘사이코패스’
- ‘쿵’ 캠핑장 텐트 덮친 18m 나무…잠자던 日부부 참변
- “월급 내놔!” 말레이서 한인 집단폭행…3명 부상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