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해운업계 "수에즈·파나마운하 통항료 인상 공동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운협회와 일본선주협회는 17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해운빌딩에서 두 협회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주협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부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운협회와 일본선주협회는 17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해운빌딩에서 두 협회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주협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두 나라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양쪽 모두 협력관계를 증진하기로 했다. 아시아선주협회 운용·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의 통항료가 오르는 데 대해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 세계 물동량이 늘고 물가가 오르면서 통항료는 그간 꾸준히 올랐다.
양 부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