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고교동창'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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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길(65)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이 17일자로 사직 처리된 것으로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오마이뉴스>
유 감사관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용됐다.
유 감사관은 18일 <오마이뉴스> 통화에서 "광주시교육청 발전을 위해 감사관으로서 여러 가지로 기여하고 싶은 게 많았으나 여건이 되지 않았다"며 "10여 일전 교육감을 만나 직접 사의를 표명했고 17일부로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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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유병길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
ⓒ 광주시교육청 |
유병길(65)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이 17일자로 사직 처리된 것으로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유 감사관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용됐다.
임용 직후 이정선 교육감과 고교 동창(순천 매산고 26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사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다.
유 감사관은 18일 <오마이뉴스> 통화에서 "광주시교육청 발전을 위해 감사관으로서 여러 가지로 기여하고 싶은 게 많았으나 여건이 되지 않았다"며 "10여 일전 교육감을 만나 직접 사의를 표명했고 17일부로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말했다.
유 감사관은 "여러 가지로 심신이 지쳤고 저로 인해 교육청에 부담이 되는 상황을 더는 이어가선 안 되겠다는 판단을 스스로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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