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수원' 최성용 감독 대행 선임 [공식발표]
김우중 2023. 4. 18. 13:27
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최성용(48)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수원은 18일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물어 이병근(50)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의 노력을 한 이병근 감독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위기의 수원은 일단 최성용 수석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긴다. 이어 구단은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팀을 궤도에 올리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병근 감독 사퇴에 대해 구단 역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근 감독 체제로 2023시즌을 시작했던 수원은 리그 첫 7경기에서 2무 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주중 FA컵 승리를 제외하면 이번 시즌 여전히 승리가 없다. 이에 구단은 전날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고, 감독 대행을 선임할 것이라 전했다.
최성용 감독 대행 체제의 수원은 오는 22일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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