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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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산단 대개조 지역 중소기업 ㈜원진BMT 등의 지속가능경영(ESG)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기술개발 분야를 적용코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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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20억원 투입 지속가능경영(ESG)기술개발 지원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산단 대개조 지역 중소기업 ㈜원진BMT 등의 지속가능경영(ESG)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단 대개조지역은 지역 거점·연계산단을 중심으로 제조혁신, 근로자 복지개선, 노후산단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경남은 거점창원국가산단연계 김해골든루트, 사천일반, 함안칠서일반산단 등 3곳이다.
이번 선정은 참여기업 컨소시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경남도, 창원시가 예산지원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 전국 단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기술개발 분야를 적용코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0억원을 지원한다.
도내 산단대개조 지역 소재 기업인 ㈜원진BMT 등 5개사와 한국재료연구원 등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호 비닐이 필요 없는 최적 성형기술 및 친환경형 정밀금형 기술개발’을 응모 과제로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수행으로 금형 공정 보호 비닐 미사용에 따른 폐기물 저감 및 공정 프로세스 감소에 따른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탄소중립과 기업경쟁력 강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기업에 비해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ESG 대응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ESG 역량강화를 통해 도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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