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 홍보 영상 '공개'
성민규 2023. 4. 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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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독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독도 영유권 등 묵직한 주제의 기존 홍보 영상들과 달리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담아 눈길을 끈다.
1분 27초 분량의 영상은 독도의용수비대, 울릉도, 독도 풍경을 담고 있다.
군은 이 영상을 8월 8일 울릉도에서 치러질 '제4회 섬의 날' 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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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민이 지킨 가슴 먹먹한 독도 모습 담아
경북 울릉군이 독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란 자막 뒤로 순직한 대원을 조문하고 돌아서는 홍순칠 대장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경북 울릉군이 독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독도 영유권 등 묵직한 주제의 기존 홍보 영상들과 달리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담아 눈길을 끈다.
1분 27초 분량의 영상은 독도의용수비대, 울릉도, 독도 풍경을 담고 있다.
내레이션도 없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영상이 주는 감동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란 자막 뒤로 순직한 대원을 조문하고 돌아서는 홍순칠 대장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군은 이 영상을 8월 8일 울릉도에서 치러질 '제4회 섬의 날' 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는 민족의 애환과 슬픔이 지금도 진행중인 곳"이라며 "모든 국민이 울릉군민이 돼 슬품을 걷어내야 할 때"라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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