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임대 효과 300%' 아마드, 맨유 복귀하면 1군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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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멘유) 소속의 윙어 아마드 디알로가 '임대생의 전설'을 쓰고 있다.
선덜랜드의 모브레이 감독은 "아마드는 측면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공을 주면 놓치지 않는다. 아마드 덕분에 선덜랜드의 오른쪽이 든든하다"며 "맨유의 경기를 많이 봤는데,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아마드가 새 시즌 맨유 1군의 정규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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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멘유) 소속의 윙어 아마드 디알로가 '임대생의 전설'을 쓰고 있다. 새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중용을 받을 전망이다.
아마드는 지난 2021년 여름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팀 내 경쟁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고, 올 시즌 결국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다. 실전 감각과 경험을 동시에 쌓기 위한 의도였다.
아마드는 선덜랜드에서 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20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리그 12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선덜랜드의 리그 총 득점은 60골, 5분의 1을 아마드가 기록했다.
선덜랜드는 아마드의 활약에 힘입어 승격의 꿈을 꾸고 있다. 챔피언십 9위를 기록 중이지만, 승격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6위와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하다. 아마드의 활약에 따라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다.
선덜랜드의 모브레이 감독은 "아마드는 측면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공을 주면 놓치지 않는다. 아마드 덕분에 선덜랜드의 오른쪽이 든든하다"며 "맨유의 경기를 많이 봤는데,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 시즌 종료 후 일부 잉여 자원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마드는 걱정이 없다. 텐 하흐 감독은 "아마드가 정말 잘 성장하고 있어서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아마드는 올 시즌 종료 후 맨유로 복귀하며 7월 미국에서 펼쳐지는 프리시즌에 합류할 전망이다. 한편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아마드가 새 시즌 맨유 1군의 정규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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